[등급 분류]
몇 군데 해외에서 제공되는 Vinyl Record Grading Guide를 참고해서 이곳의 분류로 적용토록 했습니다.
참고한 곳은 Discogs, Dutch Vinyl, Goldmine, Electrohome.
등급분류를 가능한 엄격하게 기준에 맞도록 하겠습니다만 판단에는 상당한 주관적일 수 있어 의견차이가 생길 소지도 있습니다. 이점 감안하시어 판정기준에 대한 차이는 대화를 통해 잘 해결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.
미사용의 완전히 새 것이며 판 상태도 완벽할 것. 심지어 Factory sealed(공장에서 봉인된 상태)된 것으로도 요구됨. 객관적인 평가 없이 판매자 혼자서 함부로 매길 수 없을 등급.
<거의 민트(Near Mint) / NM or M->
등급을 매기는 곳 마다 조금의 다른 의견이 있다. 한번도 재생되지 않아야 할 정도라는 곳도 있으며, 겨우 몇 번은 재생되었더라도 상태는 새것처럼 완벽해야 한다는 점. 심지어 turntable에 올리다가 Spindle의 뾰족한 것에 의해 Label이 눌린 자국이 있어도 안됩니다. Cover는 주름, 접힘, 갈라짐, 구멍, 스티커 등이 없이 거의 새것에 가까워야 한다.
<매우양호(Very Good Plus) / Excellent / VG+ / E>
몇 가지 사소한 것들을 제외하고 Near Mint급일 것. 이 LP의 사용자에 의한 약간의 흔적이 남아있을 수 있다. 미세한 마모의 흔적, 흠집, 긁힘, 약간의 비틀림 등은 음질에 영향을 주지 않는 외관적인 사소함에 그쳐야 한다.
Cover는 연식이나 마모의 흔적이 있을 수 있다. 모서리 부분의 작은 갈라짐, 주름, 퇴색, 마모, 스티커의 잔여물 등이 있을 수 있다.
<양호(Very Good. Good Plus, Good) / G / G+>
Good을 따로 분류한 곳도 있다.
VG+에서의 결점이 더 두드러진다. 광택이 약하며 손톱으로 느껴지는 scratch, groove의 마모, heat mark, 백화현상이 눈으로 확인된다. 도입부와 끝 부분에서의 noise는 확실히 나타나나 음악을 압도하지 않을 정도라야 한다. Label에는 글씨나 테이프, 스티커의 잔여물이 있을 수 있다.
Cover는 여러 흔적이 많다. 사람이 취급한 흔적, 눌림, 갈라짐이 더 심하고 변색, 탈색 등이 있다.
<미흡(Fair, Poor) / P / F>
이런 레코드를 들으면서 스트레스를 받을 일이 없을 것 같아서 길게 설명하지 않겠습니다.
넘쳐나는 noise에 판은 Skip하고 반복하고 뒤틀리고 깊은 scratch에 비싼 cartridge가 견디어 나질 못할 것 같겠지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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